신타비아, 니오븀 프린트 독점 기술 개발

신타비아, 니오븀 프린트 독점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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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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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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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03 머티리얼 파라미터 사양, 방위 및 우주 응용 분야서 완전한 합금 적용 지원

항공·방위·우주 산업을 위한 고급 기계 시스템 설계사이자 적층제조(AM) 업체인 신타비아(Sintavia)가 로켓, 제트기, 위성 추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성능 니오븀 합금인 C103에 대한 독점적인 머티리얼 파라미터(material paramete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타비아의 니오븀 소재 기반 금속프린팅 부품. (사진=신타비아)
신타비아의 니오븀 소재 기반 금속프린팅 부품. (사진=신타비아)

광범위한 파라미터 개발 없이는 프린트가 어려운 고융점 금속은 EOS GmbH의 M290 프린터로 개발됐다.

이는 신타비아가 항공우주/방위/우주 분야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 업체 고객들의 사용을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한 29번째 머티리얼 파라미터다.

신타비아 C103의 기계적 특성으로는 표준 응력 제거 주기 이후 99.94%의 프린트 밀도와 32%의 Z 방향 연신율이 있다. 신타비아 C103 파라미터 세트에 대한 전체 성능 데이터는 웹사이트(www.sintavia.com/materials-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블로 얼(Pavlo Earle) 신타비아 기술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니오븀은 녹는 점이 매우 높아 반응 제어 추진기와 자세 제어 추진기를 필두로 한 우주 추진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소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개발로 업계 최고의 기계적 특성을 구현한 부품을 우주 분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C103 매개변수는 신타비아가 자랑하는 업계 최고의 설계 및 적층 생산 능력과 결합해 고객에게 극한 온도 응용 분야를 위한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 부사장은 “신타비아가 현재 항공우주, 방위 및 우주 산업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고융점 재료에 대한 독점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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