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전북 소방본부에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용 기부금 전달

세아베스틸, 전북 소방본부에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용 기부금 전달

  • 철강
  • 승인 2023.01.16 09:08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급여 중 일부로 마련한 1,000만원 전달...지역 취약계층 주거사업에 활용 예정
지난해 1월에 이은 연속된 지원으로 의미 더해

군산 소재 특수강 제조사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의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전라북도 소방본부를 찾아 취약계층 주거시설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지난 13일, 전라북도청에서 세아베스틸 노사가 전북 소방본부에 119안심하우스 관련 기부금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아베스틸 측에서 오병길 지원본부장과 이규웅 안전환경실장, 염선곤 노조위원장 등이, 전북 소방본부에선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택화재 피해를 본 도내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주는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1월에도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119안심하우스 사업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세아베스틸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이 화재로 망연자실한 취약계층에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후원금이 정말 필요한 분들게 쓰여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세아베스틸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민철 전북 소방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준 세아베스틸에 감사드린다”라며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