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최우수 혁신 제품상 수상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최우수 혁신 제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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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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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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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란시서 열린 2022 국제 마그네슘 과학기술 시상식서 수상
제품 혁신성 인정받아 '최우수 혁신 제품상' 수상
성형성 3배 높은 합금 특허·2m 광폭 판재 주조 기술 보유
전 세계 유일 마그네슘 광폭 난연판재 생산 기업 '자부심'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이 지난 18일 중국 란시에서 열린 2022 국제 마그네슘 과학기술 시상식에서 최우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혁신 제품상은 한 해동안 가장 우수한 제품 혁신을 일궈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한다. (사진=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이 지난 18일 중국 란시에서 열린 2022 국제 마그네슘 과학기술 시상식에서 최우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혁신 제품상은 한 해동안 가장 우수한 제품 혁신을 일궈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한다. (사진=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마그네슘 합금 판재 제조사인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대표 한범수)이 지난 18일 중국 란시(Lanxi)에서 개최된 2022 국제 마그네슘 과학기술 시상식(2022 International Magnesium Science and Technology Award)에서 최우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은 서울대학교 신광선 명예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마그네슘 광폭 난연 판재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이 생산하는 마그네슘 광폭 난연 판재는 경량화·친환경 기조에 따라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강판과 알루미늄판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있다. 

마그네슘 합금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벼운 차체 소재로 주목받으며 널리 연구 및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 마그네슘은 전기차, UAM(도심 항공 교통), 고속철도 등 미래 운송수단 영역에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관계자는 "당사 제품은 일반 마그네슘 합금 대비 성형성이 3배 높은 마그네슘 합금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대 폭인 2m 너비의 마그네슘 광폭 판재 주조 기술을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다"라고 자사를 소개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그네슘 광폭 난연 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라고 소개하며 자사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은 마그네슘 판재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 최우수 혁신 제품상 수상의 결실을 얻었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은 과거 2007년 순천 해룡산단에서 설립된 포스코 순천 마그네슘판 사업을 모체로 한다. 

이후 포스코가 마그네슘판 사업에서 철수하며 파인트리포스 자산운용이 이를 인수,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으로 사명을 변경해 2019년 새로이 출범했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은 마그네슘 판재 생산에 필요한 합폭·광폭 설비를 통해 국내외 제조사들에게 마그네슘 판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국제 마그네슘 과학기술 시상식은 국제 마그네슘 협회와 마그네슘·합금 저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본 시상식은 마그네슘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이 수상한 최우수 혁신 제품상은 마그네슘 및 합금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제품 혁신을 이뤄낸 단체나 개인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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