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현대제철 마중물 주부 봉사단, 장애 아동과 '숲나들이' 

"엄마의 마음으로"…현대제철 마중물 주부 봉사단, 장애 아동과 '숲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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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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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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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제철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삼선산 수목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방역 수치 완화 이후 첫 야외 활동으로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인 하람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외부 제약으로 위축된 마음을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람어린이집은 올해부터 원아들을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하람어린이집에 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활동 지원에 힘을 보탠 것이다. 

숲 체험활동은 당진시 대표 수목원인 삼선산 수목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원활한 숲 체험 활동을 위해 20여 명의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동행했다. 체험활동으로는 산책, 숲속 놀이터 방문, 솔방울을 활용한 새둥지와 숫자놀이 등이 진행됐다. 

마중물 주부 봉사단 최진 단장은 “야외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했다”며 “주부 봉사단의 최고 장점인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봉사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라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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