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IR) 동·서남아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

(포스코홀딩스IR) 동·서남아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

  • 철강
  • 승인 2023.04.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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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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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27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코의 4개 해외법인 중 3개 법인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PT. Krakatau POSCO는 신열연 가동 이후 열연 판매량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1억5300만달러 증가한 6억5100만달러의 매출액을 냈다. 판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1.5% 상승했고 열연 판매량은 직전 12만7000톤에서 올해 1분기 43만톤으로 늘어났다.

POSCO Maharashatra는 인도의 경기회복에 따른 판매증대와 판매가격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이 해외 법인의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순손실 35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한분기 만에 1200만달러로 흑자전환했다. 

PY VINA는 건설 수요 회복 지연에도 내수 실수요 고객사 대상의 건설 프로젝트 발주 유도로 매출액 7600만달러, 영업이익 500만달러를 달성했다. 

반면 장가항 STS의 경우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장가항은 지난 4분기 8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에 이어 4500만달러 손실을 더내 올해 1분기 총 5300만달러로 적자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홀딩스는 "중국의 수요 회복지연에도 STS 공급 증가로 시장 재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경쟁밀의 저가판매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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