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째를 맞은 철의날 기술장려상에는 동국씨엠 최우찬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최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EHF(Eco & Human Friendly)칼라강판인 저탄소 바이오매스 및 고기능성 불연 세라믹 제품을 개발해 한국철강산업 위상을 드높이고 탄소 중립과 수출 증가 및 수입 대체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PCM의 미래 신기술인 친환경 저탄소 바이오매스 및 불연재료 세라믹을 이용한 친환경 고성능화 고부가가치 칼라강판 개발에 앞장서 왔다.
그가 개발한 고선영 코팅, 바이오매스 31% 강판의 경우 세계 유일의 독보적인 기술 우위성을 확보했다. 또 사람과 건축물 모두 화재에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의 상업화도 이뤄냈다.
또 제품 공정에 있어 기존 용제형 열경화 방식에서 무용제형 UV경화 방식의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을 효과가 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된다는 평가도 받았다.
최 연구원은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13년간 같은 곳에서 오래간 근무해오고 있는 회사의 주요 재원이다. 2017년과 2021년 동국제강의 우수연구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IR52 장영실상 30주년 대통령상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