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위기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요즘 ESG 경영이 화두로 부상한 지 오래 됐습니다.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기업의 모든 관계자들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리스크 부분을 미리 분석해 대응 논의가 활발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것이 ESG 경영입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에 ESG를 평가하거나 평가받는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을 출간했습니다. S&M미디어(철강금속신문)와 ESG교육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ESG 관련 책이 그 주인공입니다. 1권과 2권이 나뉘어 집필한 이 책은 당면한 기업의 ESG 경영에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나 혼자 하는 ESG」라는 큰 제목으로 1권 ‘USG 평가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나?’ 2권 ‘우수한 ESG 평가는 어떻게 가질 수 있나?’로 나뉜 이 책은 ESG 경영의 교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ESG는 무엇이며, 왜 해야 하며, 평가를 위해서 어떤 지침을 이행해야 하는 지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평가 지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와 탈 탄소시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규정 및 정책, 시스템 사고와 가치 사슬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ESG 평가를 하거나 받기 위해 어떤 사항들을 준비해야 하는 지도 설명합니다. ESG 평가를 잘하거나 받기 위해서 강화해야 할 요소와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요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과 특히 이해를 돕고 응용을 잘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례를 조사했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ESG에 대한 학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화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피력하였습니다. 집필 취지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 책은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ESG 경영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ESG 경영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초 혁신 시대에 기술로 ESG 경영을 선도하려면 어떤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지, 공급망의 최종 목적지라고 할 수 있는 탄소 중립을 고도화하는 순환경제를 구축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이 컸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주는 것이 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ESG 교육에 중요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니다.

<신국판/이희선·구대환 共著/상·하 각 1만원/구매 문의 : 02-583∼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