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사업 박차

KOMERI,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사업 박차

  • 철강
  • 승인 2023.08.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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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황두길 기자 dghw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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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사업화 지원기반 구축 본격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국내 조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OMERI는 ㈜장보고조선에서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의 강재절단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선급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사업은 육상 운송이 제한적인 대형 구조물의 해상 운반 지원 및 건조 지원을 위해 반잠수식 중량물 운반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KOMERI에서는 구축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라북도 내 조선기업의 사업화 경쟁력 확보지원 및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Hull No. JS22-122’는 전체 인양 능력(Total Lifting Capacity) 1만톤 규모로 전장 120m, 선폭 40m에 달한다. 이는 2024년 6월 인도될 예정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를 통해 중소형 조선 업체들에게 경쟁력 확보지원과 더불어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30일 (주)장보고조선에서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의 강재절단식을 진행했다. (사진=KOM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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