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 英 FA챔피언십 강호 버밍엄시티로
레드엔젤스 소속 통산 55경기 20골 기록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최유리 선수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시티(Birmingham City Women Football Club)로 이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다.
최유리 선수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