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지원 사격 나선다

현대제철,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지원 사격 나선다

  • 철강
  • 승인 2023.09.22 12:36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 개설
설비강건화 노하우 전수 및 맞춤형 현장 지도 등

 

현대제철 제조혁신팀 이윤범 기장이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제조혁신팀 이윤범 기장이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9월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

현대제철은 설비강건화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제조혁신 지식 및 노하우를 충남도 지역 산업체에 전수해 중소기업이 제조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중소기업이 설비강건화 활동 방법과 프로세스를 즉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행 절차뿐만 아니라 실습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현장 지도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현대제철의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본 사업의 의미는 대기업의 축적된 역량이 지역 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대기업과 국가사업 수행기관, 중소기업 간 협력 채널을 구축한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ESG 경영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시책에 발맞춰 충남도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본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교육 이후로도 중소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추가 교육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