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중과 함께하는 '業(업)사이클링' 눈길 

현대제철, 대중과 함께하는 '業(업)사이클링' 눈길 

  • 철강
  • 승인 2023.12.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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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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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업(業)사이클링' 실천 영상 갈무리.
▲ 현대제철 '업(業)사이클링' 실천 영상 갈무리.

현대제철의 '업(業)사이클링' 실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제철은 세계 3위의 전기로 제강사로 리사이클링을 업으로 삼고 있다. 철이 가진 순환의 속성과 가치를 대중에게 알려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철이 그린(Green) 세상'의 일환으로 한 영상들을 공개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1월 ESG 경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위해 '철이 그린(Green)세상'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예능, 업사이클링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정크아트의 대가 김후철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캠페인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업사이클링 영상은 미리 예고한 업사이클링 숏폼 챌린지다.

숏폼 챌린지로 △10초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휴지걸이 △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니스토브 만들기 △세상 편리한 최첨단(?) 모기향 홀더 만들기 총 3편이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해당 영상들에는 현대제철 직원의 1인칭 시점으로 캠핌장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는 장면이 담겼다. 철사 옷걸이를 활용한 휴지걸이 제작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스토브 제작 등 생활 속에서 누구든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활동으로 대중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또 현대제철이 주목하는 순환의 가치를 소소하게 풀어내 업사이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현대제철의 진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을 업으로 삼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철의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오고 있으며, 이번 콘텐츠에서 철을 재활용하는 습관으로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철이 그린(Green)세상' 캠페인에 대한 신규 콘텐츠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신규 캠페인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철의 친환경성과 회사의 경영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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