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수생태계 보호 앞장

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수생태계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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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6.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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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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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달의 날 맞아 임직원 50여 명 낙동강 환경정화 참여
최근 수년간 수달 서식 지속 확인…생태환경 보전 노력 강화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공정 구축 추진

 

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 실시_영풍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 실시_영풍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수달의 날을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수달 서식지 보전과 수생태계 보호에 나섰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세계 수달의 날(World Otter Day)’을 즈음한 지난 5월 28일 낙동강 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제련소 주변 낙동강 하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달 서식지 보전과 하천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국제수달생존기금(IOSF)은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계 수달의 날’로 지정해 수달 보호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먹이가 확보된 하천, 호수, 습지 등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수생 포유류다. 특히 하천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수달의 존재는 해당 지역의 수환경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역시 수달을 수환경 건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에서는 최근 수년간 수달의 서식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제련소 직원이 출근길에 수달 3마리를 발견해 촬영했으며 지난 5월에도 직원이 수달을 목격하고 촬영하는 등 안정적인 서식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 수립 이후 매년 약 1,000억원 규모의 환경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세계 제련소 가운데 최초로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Zero Liquid Discharge)을 도입하는 등 낙동강 상류 수자원 보호와 친환경 공정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세계 수달의 날을 맞아 낙동강을 깨끗하게 가꾸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관리와 지속적인 투자,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낙동강의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 실시_영풍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 ‘세계 수달의 날’ 맞아 낙동강 하천 정화활동 실시_영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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