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시·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 협약…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

고려아연, 울산시·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 협약…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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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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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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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해양생태계 복원 위한 민관 협력
사업비 1억원 지원…해조류 서식환경 개선 및 생태계 복원 나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울산광역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장 인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고려아연은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울주군 서생면 평동 해역을 대상으로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사업 관리를, 울산시는 행정 지원을 각각 맡는다. 고려아연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사업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사업은 사라진 해조류를 복원하고 새로운 해조류를 이식해 해조류의 포자 확산과 안정적인 서식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바다숲 조성 과정과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조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성게와 소라 등 해조류를 갉아먹는 조식동물의 개체 수를 관리하고, 폐그물과 폐밧줄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어촌계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안 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 이후에는 잠수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해조류의 생장과 분포, 해양생물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사업 성과를 평가할 방침이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사업장 인근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바다숲 가꾸기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과 함께 물장군, 닻무늬길앞잡이 등 지역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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