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씨네숲' 참가 청소년 작품 서울숲서 상영…지역 청소년 창작활동 후원

영풍, '씨네숲' 참가 청소년 작품 서울숲서 상영…지역 청소년 창작활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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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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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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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작영화 시민 공개…서울숲 특별 상영회 개최
'민낯의 미소'·'그날 밤 그 집에서' 특별 상영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이어가

 

씨네숲 청소년들 `관객과의 대화`/영풍 제공
씨네숲 청소년들 `관객과의 대화`/영풍 제공

영풍이 후원하는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씨네숲' 참가 청소년들이 서울 도심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영풍은 지난 1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씨네숲'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씨네숲 1·2기 참가 청소년 8명이 참석해 1기 작품 '민낯의 미소'와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소개했다.

씨네숲은 영풍의 후원으로 2024년 출범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위치한 경북 봉화군 지역 중학생들이 현직 영화인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1기 작품 '민낯의 미소'는 국내 청소년 영상 공모제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도 현재 국내외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 중이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완성작과 함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공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영화를 직접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하며 큰 성취감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촬영감독과 배우 등 영화 관련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연계한 '씨네숲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영풍문고 서울숲점 계단 서가에서 열린다. 영화 스틸컷과 촬영 현장,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서울숲을 찾는 시민 누구나 청소년들의 창작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씨네숲은 올해 여름방학에도 3기 참가생을 모집해 새로운 단편영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영풍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풍 관계자는 "씨네숲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협업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창작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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