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우주항공용 특수합금 매출 단계별 확대 기대

스피어, 우주항공용 특수합금 매출 단계별 확대 기대

  • 철강
  • 승인 2026.08.18 14:22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발사체 모멘텀 가속…메리츠證 정지수 연구원 “인도네시아 니켈 매출 내년 반영”
2분기 전체 매출 771억 원 전년比 308.6%↑ 달성…우주항공 부문 실적 견인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의 우주항공용 특수합금 매출이 2분기 7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4.6% 급증했다. 증권가에서는 스피어가 하반기 글로벌 우주기업의 발사체 양산 본격화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피어는 2분기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7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6% 늘었다. 이 중 특수합금이 전체 매출의 96%를 차지했다.

다만 분기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20.4% 줄었다. 기존 특수합금 가공 제품보다 마진율이 낮은 원소재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73.6%에서 89%로 올랐다. 아울러 주식보상비·임직원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도 판관비에 반영됐다.

메리츠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스피어’ 분석 보고서를 통해 스피어의 특수합금 매출은 3분기 774억 원, 4분기 869억 원으로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2,971억 원(전년 대비 210.7% 증가), 영업이익을 154억 원(70.3% 증가)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스피어의 주요 고객사의 신형 발사체 양산 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추정치가 추가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한 그는 스피어의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6월까지 시가동을 마친 인도네시아 ENC 프로젝트가 10월부터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릴 경우 니켈 원재료 수급 관련 연간 매출액 약 2,000억 원이 내년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