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한미글로벌 맞손…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시설 분야 협력

현대제철-한미글로벌 맞손…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시설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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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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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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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 협력 강구조 모델 적용 확대

김성민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오원규 한미글로벌 기술총괄(왼쪽)이 19일 '건설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시설 건설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미글로벌과 손을 잡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국내 건설사업관리 1위 업체인 한미글로벌과 '건설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제철과 한미글로벌은 내화강재·고강도 형강 등 건설용 강재를 설계 단계부터 분석·적용해 데이터센터·반도체 생산 시설 등 첨단 산업시설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강구조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그간 데이터센터는 사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인 '프리캐스트' 또는 구조물 내부에 고강도 강선을 넣어 지지력을 보강하는 '포스트텐션' 방식으로 설계 시공돼 왔으나, 최근에는 공기 단축과 경제성 확보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강구조 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에 강구조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현대제철의 전 강종 '토털 패키지'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한미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선도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성능 강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3월 '차세대 전력 인프라 판매 확대 TFT'를 신설하는 등 AI 수요 확대에 따른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용 강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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