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수주 기회에 주목할 때 – 키움證

비에이치아이,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수주 기회에 주목할 때 – 키움證

  • 철강
  • 승인 2026.08.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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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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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발전용량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당 배열회수보일러(HRSG) 수주 증가 기대

키움증권은 발전설비 및 제철설비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대표이사 이근흥)에 대해 국내 반도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새로운 수주 기회에 주목할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2035년까지 40~50GW의 신규 발전용량이 요구되고 있어 단기간 내 급증하는 전력 수요 덕분에, 가스 발전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2035년까지 누적 19.5GW의 가스 발전용량 확대가 예정되어 있는데, 최소 50~100% 상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에이치아이가 국내에서 접근 가능한 HRSG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에서 3~4조 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국내 시장은 경쟁 강도가 제한적인 만큼,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동사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발전소 규모가 커지면서, 프로젝트당 배열회수보일러(HRSG) 수주 금액이 동반 상승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또 대미투자 수혜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현재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6.4GW 규모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며 “비에이치아이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HRSG를 공급하게 되면, 그간 국내, 아시아에 국한돼 있던 사업 지역의 확장이 가능해지며,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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