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모인 차세대 철강 리더들

경주에 모인 차세대 철강 리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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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9.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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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경주=이사무엘 기자 sm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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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최 '차세대 리더 교육' 7일부터 사흘간 경주서 진행
철강인 필수 이론 교육, 제조현장 체험, 문화 체험 등 균형

7일 열린 ‘2026년 철강업계 미래 리더 교육’에서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철강금속신문>

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철강업 차세대 지도자 교육이 다시 열렸다.

7일 에스앤엠미디어(철강금속신문)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6년 철강업계 미래 리더 교육’을 시작했다.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25개 업체, 총 4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철강 산업계 종사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 등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 답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짜여 졌다.

‘2026년 철강업계 미래 리더 교육’에서 서영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위원이 강의하고 있다. <철강금속신문>

이날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강의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서영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위원이 ‘철강 제품의 이해 및 용도’를 주제로 제품 종류, 용도, 대표 활용 사례 등 철강인으로서 제품에 관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손영욱 철강산업연구원 대표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최근 변화 동향’ 주제로 제선, 제강, 압연 등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자세하게 다뤘다. 또 한국 철강 산업이 놓인 현실, 세계 철강산업 현황 및 환경 변화를 설명해 한국 철강 산업을 보다 거시적인 환경 속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 철강업계 미래 리더 교육’에서 손영욱 철강산업연구원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철강금속신문>

둘째 날은 현장 답사가 교육 일정의 대부분은 차지한다. 교육생들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동국제강,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등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정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다.

교육 마지막 날엔 철강업에 종사하는 한 개인으로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가 ‘나의 경쟁력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온세현 대한경영학회 부회장이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전략, 품질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산업으로서 철강업 경쟁력 향상 방안에 관해 설명한다.

이번 교육이 2박3일간 ‘오프 더 잡(Off-the-Job Training)’ 방식으로 이뤄지는 만큼 교육생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일정도 마련됐다. 첫째 날엔 옛 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관한 문화해설사의 강연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신라시대 궁궐 유적인 동궁, 월지 등에 대해 야경 답사를 진행한다. 음료 등을 제공하는 교류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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