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CH 2026서 상용 제품 첫 공개…261kWh부터 6.25MWh급 라인업 구축
EMS 기반 운영지원까지 확대…ESS 공급 넘어 전력 운영 사업으로 확장
DS단석이 산업·상업용(C&I)과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을 앞세워 ESS 사업을 본격화한다. 상용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반 전력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DS단석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에서 ESS 제품군과 전력 운영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ESS 장비 공급을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삼고 향후 EMS 기반 사업 역량을 확보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전력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시장 적용을 겨냥한 ESS 상용 제품도 처음 선보였다.
산업·상업용 ESS는 전력변환시스템(PCS)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통합한 261kWh급 올인원 제품과 최대 1,044kWh까지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제품으로 구성했다.
전력망용 ESS는 운전 조건과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5.02MWh·6.25MWh급 컨테이너형 제품과 배터리·PCS 일체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DS단석은 표준화된 ESS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초기 투자와 구축 부담을 줄이고 제품 신뢰성과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후 EMS 기반 운영지원까지 사업을 넓혀 고객사의 전력 활용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 ESS 브랜드 ‘EVERESS’도 이번 전시에서 공개했다. ‘EVER’와 ‘ESS’를 결합한 명칭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운영과 신뢰의 가치를 담았다.
DS단석 관계자는 “ESS 시장은 제품 공급을 넘어 저장된 전력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EVERESS를 시작으로 ESS 공급에서 EMS 기반 전력 운영까지 영역을 확장해 에너지 저장과 활용을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DS단석은 최근 SAF, VMR, ESS, MMR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제시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ESS 분야에서는 지난 7월 청두 카이파 테크놀로지와 전력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S 공급과 EMS 기반 전력 운영을 연계하는 사업 모델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