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연구실·PARK1538 등 견학…신입직원 가족에 감사 뜻 전달
고동준 원장 등 임원진 참석…직원·가족 간 소통 확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신입직원 가족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연구 현장과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RIST는 지난 9월 29일 신입직원의 부모와 가족들을 포항 본원으로 초청해 ‘신입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직원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힘이 돼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가족들이 자녀가 근무할 연구 현장과 업무 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연구원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전종연 경영기획실장으로부터 RIST의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RIST의 주요 연구 현장인 메타렌즈 연구실과 분석평가센터 연구실을 차례로 둘러봤다. 담당 연구원들이 주요 연구 내용과 시설을 직접 설명했으며, 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RIST 내 실험동과 연구 인프라도 살펴봤다.
본원 견학을 마친 뒤에는 두 개 조로 나눠 포스코의 역사와 기술을 소개하는 PARK1538과 포스코 역사관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가족 초청 만찬행사가 열렸다. 고동준 원장을 비롯해 각 연구소장과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신입직원 및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RIST는 이 자리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RIST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등을 바탕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신입직원들이 부모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감사패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가 담겼으며, 신입직원들은 가족 앞에서 내용을 낭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임원진과 가족들의 자유 대화와 RIST 관련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가족들은 자녀의 회사 생활과 연구 환경 등에 대해 질문하고 임원진과 의견을 나눴다.
RIST는 원거리에서 포항을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라한호텔 숙박을 지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고동준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 가족들을 직접 배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직원의 부모는 “아이가 어떤 곳에서 일하게 될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첨단 연구시설과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배려를 직접 확인하니 매우 안심된다”며 “가족 같은 분위기의 훌륭한 연구원에 자녀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동준 RIST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신입직원들의 가장 큰 힘은 언제나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선진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