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소재-강관업계 상생 기술교육 개최

강관협의회, 소재-강관업계 상생 기술교육 개최

  • 철강
  • 승인 2008.09.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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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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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일간 용접·방식 등 이론교육, 견학도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공원일, 세아제강 사장)는 포스코 기술연구소(소장 권오준 전무), 한국부식방식학회(회장 포항공대 김규영 교수)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2008 하반기 소재-강관산업 상생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강관사 엔지니어 및 관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금년으로 4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강관 핵심기술인 용접과 부식방식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스코 강재솔루션연구그룹에서는 강관용 소재제조 기술, 용접기초, ERW/SAW 용접기술 등 용접 전반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며, 부식방식학회는 부식기초이론과 정유 및 석유화학 Plant 배관부식 손상사례, 강관의 음극방식 및 방식피복기술에 대한 이론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재부터 강관제조공정 견학코스가 병행되어 포스코 용접실험동, 열연공장, API 강재연구센터와 함께 세아제강포항공장(공장장 하재우 전무이사)을 방문하여 1공장의 8인치 ERW와 SAW 롤밴더 설비, 7공장의 24인치 ERW라인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동양철관 품질보증팀 신강순 과장은 "이론으로만 배웠던 소재에서부터 강관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앞으로 실무적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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