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대표 성현욱)이 최근 활동을 시작한 STS선재 Mega-Y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객사의 목소리를 듣는 Mega-Y Council을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Mega-Y Council에는 고객사 가운데 세아특수강과 세아메탈 2개사가 참석해 소재품질에 대한 요구사항과 신규 강종 공동개발, 내수시장에 대한 탄력적 가격운영 등을 요구했으며, 회사측은 수입업체와의 신규거래 추진과 탄력적 가격운영, 실수율 향상 등 가시적인 실적뿐만 아니라 원가개선 및 LOT(Loss of Time) 해결 등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TS선재 Mega-Y는 이영석 부사장이 추진 오너가 되어 STS선재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월 1만5천톤의 판매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0개의 세부과제를 세워두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고객사와의 간담회 또는 기술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해외고객사들도 초청해 Mega-Y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