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인수 가격, 우선협상 대상사 선정 관건

대우조선 인수 가격, 우선협상 대상사 선정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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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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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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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인수가격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정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말(8월29일 3만4950원) 대우조선해양 매각공고 이후 대우조선 주가는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다. 이에 따라 기대치보다 인수가격이 낮을 경우 유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입찰 마감을 앞두고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들의 주가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코-GS는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각각 2.09%, 5.73% 오른 36만5000원, 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화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1.33%, 1.27% 하락한 3만7050원,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화 4파전 당시에도 업계에서는 포스코 인수 가능성을 예상했으나 최근 포스코와 GS그룹이 컨소시엄 구성하면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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