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력도 향상에 힘쓸 것"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12일 열린 신재생에너지협회 임시총회에서 9대 회장에 선임됐다.
오창관 사장은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장과 마케팅부문장, 스테인리스부문장을 거쳐 올해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맡고 있다.
오 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 및 기술개발에 매진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수입에너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에너지 자력도를 향상해 녹색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하고 국내 산업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보급확대를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과 함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