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4월 수주 국내 위주 소폭 회복

공작기계 4월 수주 국내 위주 소폭 회복

  • 수요산업
  • 승인 2015.05.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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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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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 부장...4월 수출 일부 프로젝트 성 수주 반영 때문
4월 수주 2,580억원...전월비 0.3% 증가, 전년비 34.3% 감소

  4월 공작기계 수주는 국내 수주 위주로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 발표 ‘4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4월 공작기계 수주는 2,850억원으로 전월대비 0.3%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비는 34.3% 감소했다.

  국내수주는 1,659억원으로 전월대비 12.4% 증가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했고 수출수주는 1,155억원으로 전월대비 13.4% 감소, 전년동월대비 57.5% 감소했다.

  품목별은 NC절삭기계가 전월대비 4.8% 감소한 2,492억원, 범용절삭기계 전월대비 13.8% 감소한 103억원, 성형기계는 전월대비 87.7% 증가한 1317억원이다.

  수요 업종별은 자동차분야가 전월대비 52.5% 증가한 649억원, 철강·비철금속부문이 전월대비 80.3% 증가한 144억원, 일반기계가 1.4% 증가한 366억원, 전기·전자·IT는 전월대비 4.3% 감소한 155억원을 나타냈다. 조선·항공이 14.2% 감소한 96억원, 정밀기계가 전월대비 48.4%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

  4월 공작기계 생산은 3,139억원으로 전월대비 1.6% 증가, 전년동월대비 7.1% 증가를 기록했다.

  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김경동 부장은 “4월 공작기계 수출이 4개월만에 2억불을 상회했다.”며 이는 일부 기업의 프로젝트성 수주가 4월 수출에 반영된 결과로 일시적인 증가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1분기 전체 수주 규모로 볼 때는 1월이 프로젝트 성 위주 수주로 5,922억원에 달했지만 2월 2,839억원, 3월 2,842억원, 4월은 2,850억원 수준으로 2014년 월 평균 수주인 3.000억원 유지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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