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11일 3D시스템즈코리아 지용현 부사장이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공개 행사에서의 일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소개에서 그는 “이번 행사는 회사 출범 이후 19년만에 처음으로 갖는 것”이라면서 “미국 본사인 3D시스템즈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며, 이중 한국 법인은 세계 주요 법인 가운데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올라있다”면서 임직원 가족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실제 한국법인을 맡고 있는 허정훈 대표는 미국 본사에서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총괄하고 있다.

정원웅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참여 가족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 매년 같은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3D시스템즈코리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에 육박하는급성장세를 보였으나, 미국 본사는 같은 기간 4% 성장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