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코엑스 내 ‘스타트업 글로벌센터’ 건립

무역협회, 코엑스 내 ‘스타트업 글로벌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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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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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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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조성하는 ‘스타트업 글로벌센터(가칭)’의 시공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센터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4월 코엑스 2층에 건립될 스타트업 글로벌센터에는 글로벌 진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 엑셀러레이터(AC)가 입주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전략 자문 제공은 물론 해외 AC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무역협회의 수출지원 노하우를 접목해 각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출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타트업의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IR(투자자관계)룸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지원실장은 “스타트업 글로벌센터는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한국 무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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