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철강, ‘내진 각파이프’로 건축물부터 구조물까지 적용

세한철강, ‘내진 각파이프’로 건축물부터 구조물까지 적용

  • 철강
  • 승인 2020.02.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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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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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빌딩, 파이프랙 등 다양한 연관업체 적용
내진용 각파이프로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확보

내진용 각파이프 전문 유통업체 세한철강(대표 이순도)이 건축물부터 구조물까지 각파이프를 적용해 국내 건축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파이프랙은 배관열을 지지하기 위한 선반으로 주로 각파이프를 적용한다. 파이프랙의 경우 국내에서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성을 높일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통합파이프랙’이란 현재 지역 산단을 중심으로 지하에 우후죽순으로 매설된 각종 배관들을 지상으로 끌어올려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폭발 등 각종 사고가 잦은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라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 16개 기관의 산업안전 전문가들은 ‘국가산단 지하 배관 선진화사업단’을 구성해 통합파이프랙 설치 등을 정부에 꾸준히 요구해왔다. 특히 경주 지진 이후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내진설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면서 파이프랙의 내진설계도 필수적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세한철강은 내진 각파이프(BCR295, UBCR365)를 사용해 파이프랙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 회사의 생산가능 사이즈는 400×400, 450×450, 500×500, 550×550, 600x300, 500x300, 400x300, 400x200, 350x250, 300x150, 300x100, 250x200과 두께는 6T, 9T, 12T, 16T, 19T, 22T, 25T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각파이프 사이즈를 고객사에게 적소적기에 납품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2,500평 규모 물류센터 내 3,000톤 이상 재고를 항시 보유하며 적시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면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NSMP사의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에 따라 소량 주문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각파이프는 국내외 철강 회사, 도로안전시설물, 선박, 내진건축, 역사시설건축, 토목, 산업기계뿐만 아니라 여러 물류자동화산업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도로안전시설물의 경우 기존에 전광판 및 표지판에 사용하는 지주대를 원형파이프에서 사각파이프로 변경해 도시미관을 높였고 또한 진직도나 정밀성이 필요한 물류 자동화설비 업체에서도 세한철강의 각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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