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폴란드 자회사 사명 변경 

아주스틸, 폴란드 자회사 사명 변경 

  • 철강
  • 승인 2022.11.28 13:49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은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8월 인수한 폴란드 자회사 사명과 주요 경영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주스틸에 따르면 지난 8월 인수한 폴란드 생산법인 ‘Pardentille Investments' 이름을 'AJU POLAND'로 정정한다. 아주폴란드 대표는 Gaunt, Christian Guy에서 Lee Do Yean(이도연)으로 변경됐다. 이 대표는 아주스틸의 비등기임원으로 겸직 중이다.

아주스틸의 신규 해외법인에는 내년 9월까지 869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해당 법인에는 연간  8만톤 규모의 컬러강판과 120만대의 프레스를 찍어낼 수 있는 설비들이 구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금속의 단조, 프레싱, 스탬핑 및 롤 성형 등을 영위해나갈 방침이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 시장 진출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폴란드 생산법인을 해외 전진기지로 삼아 가전과 건설, 주요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폴란드 생산 법인은 가전사의 글로벌공급망(GVC) 변화로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하에 진행되는 시설투자다"면서 "가전용 소재 등 기존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 강화하고, 프레스 등 설비를 통한 공정 추가로 부품 등 신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