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R) 해외사업서 수익성 악화 확대 

(포스코 IR) 해외사업서 수익성 악화 확대 

  • 종합
  • 승인 2023.0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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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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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황 악화에 주요 사업장 4분기에 적자


포스코홀딩스는 27일 기업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작년 하반기 글로벌 시황 악화로 해외철강 경영 실적에서 4분기 적자가 시현됐다고 밝혔다. 

해외철강 부문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23억2800만달러, 영업이익 2억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2700만달러, 2억8200만달러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2021년 대비 2022년의 원료탄 사용단가 상승이 107%가 넘어서는 원료가 상승과 함께 하반기 시황 하락으로 전년비 판매량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가항 STS(PZSS)의 경우 매출액 32억7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900만달러로 적자전환했다. 러우 전쟁과 배터리용 니켈 수요 증가에 따른 STS 원료가 고수준을 유지했지만 중국의 방역정책 유지 영향으로 밀마진이 축소된 것이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 마하라시트라는 소재가격 및 원료비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회사의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14억7900만달러, 3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포스코 베트남비나(PY VINA)는 3억5700만달러의 매출액과 5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보다 각각 5700만달러, 3000만달러씩 줄어든 것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 정부의 대축규제 지속과 건설경기 부진, 유통사 재고 과다로 인한 판매량 급감으로 판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특히 지난해 형강 판매량은 전년보다 3만3000톤 줄어든 40만톤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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