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의 올해 첫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나며 1조를 돌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주요 사업부문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135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650억)보다 70.5% 늘었고,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액은 3550억, 영업이익은 170억, 영업이익률은 1.4%p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양극재 부문은 분기 최대 판매량 및 매출을 달성했다"며 전분기 고객사 재고조정 이후 N65판매량 회복 및 NCMA 신규 매출이 시작되면서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극재와 관련해서는 EV용 천연흑연 음극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7% 증가하는 등 판매량 회복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