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철의 날-산업부장관상표창) 휴스틸 김진철 이사

(제24회 철의 날-산업부장관상표창) 휴스틸 김진철 이사

  • 철강
  • 승인 2023.06.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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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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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부터 품질 안정화까지 책임지는 강관 제조 전문가

공장 운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이사 박훈)의 김진철 이사가 제24회 철의 날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철 이사는 1994년 인천공장 연구개발실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약 28년간 재직하면서, 인천공장, 당진공장, 대불공장까지 주요 공장의 핵심부서에서 근무하며 생산기술의 노하우를 쌓고 기술개발에 전념해 온 강관제조전문가이다.

김 이사는 대불공장 품질보증실과 생산팀에 근무하며 ERW 공법으로 외경 최대 24인치까지 생산가능한 장비의 설비안정화에 기여했다.

휴스틸 김진철 이사
휴스틸 김진철 이사

 

또 ERW 대구경강관의 용접기술 개발에 힘썼다. API 송유관 품질의 핵심인 용접결함 발생을 억제하고 충격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시험생산과 작업절차 제정을 통하여, API 송유관의 품질 향상을 가져왔다.

이러한 제품의 품질 향상을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동남아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휴스틸의 수출 안정화와 수출지역 다변화에 기여했다.

김 이사는 건축물 및 구조물에 사용되는 각형강관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및 개발을 주도하여, 국내 유일의 구조용 ERW 500 x 500 x 22t 각형강관 개발도 성공시켰다.

구조용 강관은 사이즈가 변화함에 따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쉽지 않았으나, 김 이사는 각형강관의 성형능력 확보와 형상 치수 안정화 기술 개발에 힘썼다. 그 결과, 변의 길이 500mm, 두께 22mm인 국내 최대 사이즈의 각형강관 개발에 성공하였다. 본 제품은 현재 김 이사가 공장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불공장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다.

또한 김 이사는 당진과 대불공장의 TPM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휴스틸의 TPM 정착화를 이끌어 내었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휴스틸이 금상 3회, 장려상 1회를 수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회사 내부의 다수 TFT에 참여하며 내부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의 시스템 개선에도 힘썼다. 현재는 휴스틸 대불공장장으로서 공장 운영 안정화와 대불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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