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AI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자동차 소재 사업 확대 나서

KG스틸, AI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자동차 소재 사업 확대 나서

  • 철강
  • 승인 2026.06.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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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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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생성형·에이전틱 AI 단계적 도입
K Car 연계 통해 자동차 소재 신규 수요 발굴

KG스틸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자동차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

KG그룹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계열사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KG스틸은 철강 부문 전략으로 생성형 AI와 에이전틱(Agentic) AI를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 Car와의 협력을 강화해 자동차 소재 관련 신규 수익원 확보에도 나선다. KG모빌리티와 K Car 등 그룹 내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KG그룹
곽재선 KG그룹 회장. KG그룹

KG그룹은 이날 상장 계열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각 상장사는 향후 5년간 총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정책 강화, 수익성 중심 경영, 시장 친화적 IR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업가치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결국 실적과 주주들과의 소통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그동안 위기의 기업들을 살려내며 견고하게 성장해 온 KG의 DNA를 바탕으로, 이제는 외형적 확장을 넘어 내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시장의 과소평가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K Car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대가 아니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써 제조와 유통, 금융과 결제를 연결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G그룹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IR 활동과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영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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