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육성·창업 촉진의 場…미래부 장관상 등 수여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와 동명대학교 프라임사업단(단장 이동훈)이 공동 주관한 제 5회 전국 대학생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것.

이번 행사에는 강남대, 수원과학대, 순천향대, 동명대, 영남대, 건양대, 제주한라대, 숙명여대, 연세대, 호남대, 계원예술대, 수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인하공전 등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심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안영배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분야 저변확대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괴리를 좁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의료, 국방,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팅이 접목되고 있는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프로젝트 장비와 기술을 지원한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기업 3D시스템즈의 백소령 본부장과 CEP테크의 임수창 대표, 세중정보기술의 장길환 차장 등은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적용 방향과 가능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