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 위해 '맞손' 

포스코스틸리온,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 위해 '맞손' 

  • 철강
  • 승인 2022.10.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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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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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인피넬리 컬러강판 제품…친환경 건설에 '적격'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가 친환경 건설시장 공동 대응을 위해 파트너십 맺기에 나섰다. 같은 그룹사인 포스코와 함께 파트너십 체결에 참여한 것으로 도금강판과 친환경 컬러강판 인피넬리 제품의 활용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포스코스틸리온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스틸리온·포스코·호반그룹은  △친환경 건설 시장 공동 대응 △호반그룹·포스코 공동 프로젝트 수주 추진 △설계·시공시 이노빌트(INNOVILT) 제품 적용 협의 △강건재 공동 연구개발 △리모델링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모듈러 기술 협력 및 연구개발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은 “포스코스틸리온이 이번 호반그룹과의 발전적 파트너십을 건설 내외장재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향후 호반그룹과 포스코스틸리온은 정기적인 교류로 건설 분야에 강건재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친환경 건설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친환경 철강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하는 맥코스타(MACOSTA)와 같은 알루미늄 도금 제품들은 내부식성과 내구성이 향상된 제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사용연한 증가효과를 거둬 환경보호에 탁월하단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컬러강판의 경우 지난해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인 '인피넬리(INFINeLI)를 런칭하면서 친환경, 고급화 트렌드에 대응하는 특화제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항균 강판과, 불연 강판, 친환경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핸드레일, 건축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로 친환경과 건설안전을 위한 소재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 호반그룹이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사진=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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