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 김진형 대표, 자랑스런 김해시 CEO로 선정

디에스피 김진형 대표, 자랑스런 김해시 CEO로 선정

  • 철강
  • 승인 2023.07.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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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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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 수상...스테인리스 국산화·수출로 여러 성과 거둬
지역 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도 실행...“신기술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

컬러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전문사 디에스피(DSP)의 김진형 대표가 본사 소재지인 김해시로부터 ‘7월 자랑스러운 CEO’상을 받았다. 김해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진형 대표는 지난 1988년 스테인리스 및 강판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디에스피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몰딩용 스테인리스 스틸을 국산화하여 매출을 장기적으로 2배 이상 증대시키는 등 김해 지역에서 스테인리스 국산화와 수출 증진에 노력했다. 이에 그는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석탄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진형 대표는 해외법인 설립과 각종 전시회 참가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국, 이탈리아 등 7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근로자를 지역 인재로 채용해 2022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김진형 대표는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태용 시장은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탁월한 경영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디에스피 김진형 대표(오른쪽)가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받고 홍태용 김해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에스피 김진형 대표(오른쪽)가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받고 홍태용 김해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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